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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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 "레알·바르샤 경기는 마치 'WWE'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얼마 전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대한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두 팀의 경기가 마치 미국 프로레슬링[WWE-Wrold Wrestling Entertainment]을 보는 것 같았다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두 팀의 경기를 혹평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두 팀 선수들의 지나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파울이 난무했고 과도한 오버 액션으로 주심을 속이기 위한 플레이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후반 중반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엘..
2011.05.01 -
레알-바르샤 경기 주심, 식사 도중 레알팬들에게 봉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경기 진행을 맡았던 독일 국적의 볼프강 슈타르크 주심이 경기가 끝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를 마친 슈타르크 주심이 부심들과 함께 마드리드 인근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4명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슈타르크 주심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욕설을 들었고, 몸싸움 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직원들이 말리면서 슈타르크 주심 일행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간의 충돌은 심각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2011.04.30 -
마라도나 "메시, 나처럼 유럽을 압도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디에고 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옛 제자 리오넬 메시의 모습이 과거 유럽에서 뛰던 자신과 닮았다고 주장해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넣은 34골을 포함해 총 47골을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의 뛰어난 골 감각은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골을 폭발시키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예고했다. 메시가 이번 시즌 기록한 골은 모두 52골이다. 출전한 경기 수[50경기] 보다도 많은 골을 기록했고 그의 골 기록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1.04.30 -
바르샤 FW 비야 "우리 경기력이 상대를 압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다비드 비야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막강 전력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1차전을 가졌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였지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등을 앞세워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에는 다소 운도 따랐다. 0:0 승부를 계속하던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퇴장당하 수적 우위를 점한 것. 페페의 퇴장이 승부처였다. 이후 바르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면서 만들어낸 ..
2011.04.29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2011.04.27]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또 '레드카드' 징크스에 시달리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전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2골을 내주며 0:2로 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시킨 가운데 측면 수비수 세르지오 라모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며 바르셀로나와 맞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곤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 주전 대부분이 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무대를 옮겨 챔피..
2011.04.28 -
호날두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똑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들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바르셀로나를 늘 한결같다고 표현했다. 알 마드리드는 27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을 치른 결과 후반전 페페가 퇴장당하는 가운데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고군분투한 날두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항상 똑같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환상적인 팀이다. 또한 그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라고 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바르셀로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 플레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1명 대 11명으로 경기..
2011.04.28 -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치러졌던 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에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둔 것이다. 준결승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13분에 나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 시즌 첫 우승의 영광누렸다. 이날 승리는 레알에 무척이나 중요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근 3시즌 동안 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2009년 5월과 2010년 11월에 열린 경기에서는 2:6, 0:5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