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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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바르샤 추격 따돌리고 리그 우승...통산 33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우승컵 주인공이 레알 마드리드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최종전에서 말라가를 누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위치한 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2016-17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레알은 우승을 확정했다. 5년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33번째다. 레알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득점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의 침착성이 돋보인 골이었다. 기선 제압을 한 레알은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
2017.05.22 -
토레스, 아틀레티코와 재계약..."남아서 너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2, 스페인]가 이적하지 않고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잔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는 동시에 다가오는 새 시즌에 활약을 다짐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었던 토레스는 한 시즌 더 아틀레티코에서 뛰게 됐다. 토레스는 "나의 집과 다름이 없는 아틀레티코에 남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새 시즌은 특별할 것이다.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가능했지만, 나는 이곳을 떠나고 싶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레스는 "아틀레티코는 어떠한 상대도 쓰러뜨릴 수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는..
2016.07.05 -
디에고 고딘 "무실점 수비, 우승으로 가는 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디에고 고딘[29, 우루과이]이 그라나다와의 경기처럼 앞으로 계속해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다면 우승도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 새벽[한국시간]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의 올 시즌 리그 9번째 무실점 경기다. 이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은 승점 2점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3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막강한 수비에 있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리그에서 최소 실점[6실점]을 기록 중이..
2015.12.06 -
레알, '엘 클라시코'서 바르샤에 완패...리그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숙명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그것도 홈팬들로 가득 찬 안방에서 말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0:4로 패했다.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치욕을 맛봤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지며 1위 바르샤와의 간격[6점]이 더욱 벌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을 선발로 내세운 홈팀 레알이 적극적인 공세를 펴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지만, 이른 시간에 바르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바..
2015.11.22 -
베니테스 감독 "엘 클라시코, 레알이 더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베니테스[55, 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기대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세기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시즌 첫 대결이다. 11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3점 차로 바르샤가 레알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경기 전 전망은 바르샤의 우세론이 강하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 중에 있지만, 바르샤는 이전 경기에서 변함이 없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메시의 공백을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완벽하게 메웠다. 메시가..
2015.11.21 -
사비 "메시는 역사상 최고...원동력은 호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35, 스페인]가 전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28, 아르헨티나]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사비는 최근 가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압도적이었지만, 그들이 활약하던 시절과 비교해 지금의 선수들은 크게 진화했다. 체력, 전술, 기술, 정신력 모든 부분에서 과거보다 좋아졌다"라고 설명한 뒤 "현재는 메시가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숙명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를 앞둔 메시를 추켜세웠다. 이어 사비는 메시의 성장 원동력으로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메시가 호날두와 경쟁을 했기 때문에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비는 "호날두가 없었더라면,..
2015.11.20 -
레알, 세비야에 2:3 역전패...호날두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에 2:4으로 졌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취골로 먼저 앞섰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이스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등을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22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수비수 라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코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세비야..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