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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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 자국 월드컵서 브라질 이끌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오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콜라리 감독은 2일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를 통해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팔메이라스와의 계약은 2012년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후에는 충분히 대표팀과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내 감독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 라고 전하며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복귀를 희망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2002 FIFA 월드컵에서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스콜라리 감독은 유럽의 브라질이라 불리는 포르..
2010.11.03 -
바티스타 감독대행,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선임
[팀캐스트=풋볼섹션]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이후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을 대신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던 세르지오 바티스타 감독 대행이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던 바티스타 감독 대행을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2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그동안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해오던 바티스타 감독은 이제 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29번째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85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바티스타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
2010.11.03 -
'발롱도르 후보' 사비, 푸욜과 함께 대표팀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 전력에 있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축구전문지 '돈 발론[Don Balon]'이 보도했다. '돈 발론'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비[97경기]가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문제로 A 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후에는 소속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 언론은 그의 바르셀로나 팀 동료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93경기] 역시 센추리 클럽[A 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 후에는 미련없이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2000년 초반부터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해오..
2010.11.03 -
밀리토, 대표팀에서 이구아인과 공존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디에고 밀리토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곤잘로 이구아인[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과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여름 제노아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던 그는 데뷔 시즌 리그 22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이 5회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 밀리토는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과의 경쟁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밀리토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전 후반 교체과 ..
2010.11.01 -
차기 월드컵 개최지 발표 앞으로 한 달, 투표는 누가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지난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및 발표 일정을 확정했다. 투표권을 가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 등으로 일각에서는 당초 일정보다 차기 월드컵 개최 결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FIFA는 이사회를 통해 예정대로 오는 12월 2일 두 대회 개최지 투표를 실시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FIFA는 뇌물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과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아닐드 테마리 회장의 매표 혐의가 드러나더라도 투표 인원을 추가 선발하지 않고 남은 22명의 집행위원 투표만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
2010.11.01 -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 예정된 일정대로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28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불거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과 후보지들간의 매표 거래 의혹의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FIFA에서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FIFA는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예정대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래터 회장은 "이사회에서 월드컵 개최..
2010.10.30 -
伊 대표팀 감독, '아퀼라니' 대표팀 복귀 얼마든지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팀을 옮겨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퀼라니는 지난해 여름 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전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소속팀의 부진을 부추겼다. 결국, 아퀼라니는 이적 1년 만에 임대 신분으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그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현지 언론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퀼라니의 대표팀 발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란델리 감독은 "아퀼라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미드필더 ..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