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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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드록바' 시즌 종료 후에도 첼시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디에 드록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것이라는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첼시 잔류를 주장했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 29골을 터뜨려 웨인 루니[26골]를 제치고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매서웠던 초반과는 달리 시즌을 거듭하면서 부진에 허덕이며 10경 이상 골침묵을 지키는 등 노쇄화로 날카로운 공격력은 물론이고 골 결정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가 영입한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합류로 드록바의 이적설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미국행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런데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더 선'은 29일 드록바의 에이..
2011.04.30 -
'첼시 데뷔골' 토레스 "압박감에서 벗어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첼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첼시 데뷔골로 심적 압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렸다. 첼시 데뷔전이었던 친정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 침묵을 지킨 것을 시작으로 1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토레스의 부진한 행보는 곧바로 이적설이 제기되며 '먹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첼시에서의 입지도 급격하게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토레스는 부진 탈출의 청신호를 알렸다. 버밍엄 시티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첼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것이..
2011.04.25 -
'첼시 이적' 토레스, 이적 14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르난도 토레스가 마침내 첼시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1월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지긋지긋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토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 경기에서 첼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토레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큰 기대감을 안고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기대와는 달리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지지부진했다. 토레스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뛴 13경기[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두 포함]에서 골은 물론이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먹튀 논란'에 휘말렸고 급기야 이적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토레스는 웨스트 햄과의 시즌 ..
2011.04.24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11.04.12]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와 박지성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홈 1차전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토레스의 헤딩슛과 아넬카의 슈팅은 맨유의 골대를 조금씩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맞선 맨유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2011.04.13 -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몇 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로 지내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이 처음으로 맞붙은 8강 1차전에선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그동안 첼시 원정에서 이어오던 무승 징크스를 깨는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도 올랐다. 적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맨유는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 준비도 순조롭다. 먼저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걸렸던 비상이 해제된 상황이다. 맨유는 첼시와의 8강 1차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리오 퍼디난드를 시작으로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을 당했던..
2011.04.12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11.04.06]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튿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홈팀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웨인 루니를 필두로 좌우 측면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박지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그리고 2월 초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후 두 달 가까이 결장해오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를 기용하며 중앙 수비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이어졌다.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빠른 공격을 전개한 첼시의 플레이에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다. 그러나 금세 안정된 경기 운용을 선보이며 ..
2011.04.07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새벽 첼시의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며 통산 19번째[프리미어리그는 12번째]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발렌시아[스페인],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부르사포르[터키]가 속한 챔피언스리그 본선 B조에서 조별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프랑스의 마르세유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였다. 16강 1-2차전 결과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5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하며 코펜하겐을 꺾고 8..
20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