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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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가벼운 뇌진탕...큰 부상 아닌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머리에 부상을 당한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드록바는 27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첼시의 공격 선봉에 나선 드록바는 후반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노르위치 시티의 존 루디 골키퍼와 충돌하며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드록바는 10분 가까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드록바는 들것에 실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비롯해 경기를 관람하던 홈팬들은 드록바가 행여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닐까라는 불..
2011.08.28 -
후안 마타, 데뷔전서 데뷔골 터뜨리며 팀 승리 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22일 발렌시아에서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7일 저녁[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리그 3라운드를 치렀다. 첼시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측면 수비수 호세 보싱와가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노르위치의 골문을 열었다.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한 첼시는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첼시는 선제골 이후 골 침묵에 빠졌다. 오히려 후반 18분 반격에 나선 노르위치의 그랜드 홀트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주장 존 테리와 일라리오 골..
2011.08.28 -
첼시, 말루다 결승골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리그 2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승의 감격을 맛봤고, 리그 1라운드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도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수비수 알렉스의 볼을 가로챈 롱은 단독 드리블로 첼시 골문 앞까지 돌파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
2011.08.21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아넬카-드록바 방출설은 사실무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의 방출설[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페르난도 토레스와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드록바와 아넬카는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적설이 거론된 드록바는 현재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아넬카는 아직 첼시와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이에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골닷컴 영국'을 통해 두 선수 이적 가능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아넬카의 방출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짧게 대답했고, 드록바에..
2011.08.19 -
첼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이 끝나고 감독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2011-12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14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첼시는 주중에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페르난도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플로랑 말루다와 살로몬 칼루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은 답답하게 전개됐다. 좌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계속해서 상대 수비에 걸리며 문전에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인 토..
2011.08.15 -
첼시, 프리시즌 아시아 최종전서 빌라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2011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고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밤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결승전서 조쉬 맥에클란과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2003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니콜라스 아넬카와 다니엘 스터리지, 프랭크 램파드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는 아넬카와 말루다의 연속 슈팅이 아스톤 빌라의 셰이 기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맥에클란이 ..
2011.07.30 -
첼시, 안첼로티 감독 경질...새 감독 물색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이 끝난 에버튼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첼시는 "올 시즌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시간을 끝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며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첼시는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에서 지난 두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팀의 더블 달성을 도왔다. 그는 언제라도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환영 받을 것이다." 며 지난 시즌 거둔 안첼로티 감독의 ..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