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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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부폰 "무실점은 모든 선수가 노력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라노키아가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기뻐하면서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2일[현지시간] 열렸던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6일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에 터진 지암파울로 파치니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을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탈리아는 예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실점을 허용하며 '빗장수비'의 대명사다운 면모..
2011.09.07 -
[EURO 2012 Q] 유로 2012 예션, 프랑스-이탈리아 1위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예선에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이 현지 시간으로 2일 열린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원정을 떠났던 프랑스는 전반전에 터진 카림 벤제마와 얀 음빌라의 연속골로 후반전 한 골을 만회한 홈팀 알바니아를 2: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프랑스는 벨라루스를 2:0으로 꺾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유지하며 D조 선두를 유지했다. C조 1위 이탈리아는 전반 11분에 나온 안토니오 카사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페로 제도를 1: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탈리아는 한 수 아래의 페로 제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고..
2011.09.03 -
부폰 GK "올 시즌 적어도 35경기는 출전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3] 골키퍼가 이번 시즌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부활을 노리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부폰은 최근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당한 허리 부상으로 고작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지지난 시즌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부폰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을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싶다. [허리] 수술 이후 결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로서는 매우 고무적이다. 리그 38경기 중 최소 35경기에는 출전하고 싶다...
2011.08.24 -
독일, 삼바축구 격침...伊도 평가전서 스페인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삼바 축구의 브라질을 격침시켰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리오 괴체, 안드레 슐러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독일은 전반 16분 토니 크루스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브라질 수비수 루시우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슈바인슈타이거가 나섰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브라질의 골네트를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슈바인슈타이거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독일은 후반 22분 괴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독일은 후반 27분 브라질의 호비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
2011.08.11 -
伊 GK 부폰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의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골키퍼이자 주장인 잔루이지 부폰[33, 유벤투스]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이 끝난 뒤 본선 진출을 확신하면서도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새벽 브라질 월드컵 대륙별 지역 예선 조추첨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 유럽에 속한 이탈리아는 FIFA 랭킹 21위 덴마크를 비롯해 체코,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말타와 B조에 편성됐다. 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장 부폰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선 통과는 의무다. 충분히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신했다. 그러나 그는 "체코, 덴마크와 한 조에 속했다. 그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쉬운 경기가 없다...
2011.08.01 -
이탈리아, 6월 A매치 대표 명단 발표...피를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오는 6월에 열리는 A매치에 출전할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임박한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대표팀에 복귀시킨 가운데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안토니오 카사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을 선발했다.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쥐세페 로시도 포함됐고, 지난 3월 우크라니아와의 경기를 통해 치른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리는 활약을 선보인 유벤투스의 공격수 알렉산드로 마트리와 다비데 아스토리도 프란델리 감독의 재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반면, 3월 대표팀에 승선했던 레아나르도 보누치를 비롯해 다비데 산톤과 스테파노 마우..
2011.05.24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일본 대표팀과 친선 경기 추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의 지안카를로 회장이 아일랜드, 일본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에스토니아와 유로 2012 예선을 치르는 이탈리아는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에스토니아전이 끝난 7일에 전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의 친선 경기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안카를로 아베테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경기[에스토니아전]를 치른 후 트라파토니 감독의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를 어디서 치를지는 차후에 결정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트라파토니 전 이탈리아 감..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