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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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 스페인, 광속으로 감독 교체...데 라 푸엔테 선임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탈락한 스페인이 감독을 바꿨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떠나고 루이스 데 라 푸엔테[61, 스페인] 감독이 무적함대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축구협회[RFE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먼저 대표팀의 수장이었던 엔리케 감독의 퇴임 소식을 전했다. RFEF는 "엔리케 감독은 2018년 대표팀을 맡아 세대교체를 통합한 대대적인 혁신을 일으키며 스페인 축구에 새로운 자극을 줬다"면서 "수년간 대표팀을 이끌어준 엔리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행운을 빈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뒤이어 곧바로 차기 감독 내정자를 공개했다. RFEF는 "스페인 대표팀 새 감독으로 루이..
2022.12.08 -
아자르 "대표팀 은퇴합니다...감사했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기어코 막을 내린다. 황금세대의 주축이었던 캡틴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 은퇴를 공식화했다. 아자르가 개인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아자르는 7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한 페이지가 넘어간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2008년부터 함께 해온 이 모든 행복에 감사하다. 나는 이제 대표팀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을 했다"며 "승계 준비는 되어 있다"라는 글을 게재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2008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벨기에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지금까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뛰며 벨기에를..
2022.12.07 -
'A매치 최다골' 지루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36, AC 밀란]가 대표팀에서의 본인 활약상이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루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프랑스 최고의 골잡이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A매치 최다골 기록[51골]을 갈아치운 것. 지루는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A매치 52골을 기록하며 앙리를 넘어섰다. 앞으로 지루가 골을 추가할 때마다 프랑스 A매치 최다 득점 기록도 늘어나게 된다. 진정한 프랑스 축구의 전설 반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지루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을 믿는 젊고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모범을 보이는 거다. 나는 25세가 되었을 때 처음 대표팀..
2022.12.07 -
반 할 감독 "아르헨 강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71, 네덜란드]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25, 바르셀로나]은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혼자가 아닌 팀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올라 있다. 지난 대회에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불참했던 네덜란드로선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지만, 그 이전의 대회에서 연속 4강 이상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하기 이르다. 이왕 8강까지 왔으니 역대 최고 성적을 꿈꾸고 있다. 세 번이나 눈앞에서 놓친 우승이다. 쉽지는 않다. 일단 당장 아르헨티나부터 이기고 봐야 한다. 네덜란드는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
2022.12.07 -
카타르 월드컵, 8강은 성적순...조 1위만 그득그득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이 결정됐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탈락한 것을 제외하면 16강전은 예상대로 전통의 강자들만 살아남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도 8강은 실패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모두 끝났다. 8강 진출국도 가려졌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비롯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무사히 8강에 올랐다. 종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포르투갈도 16강을 넘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의 문턱을 넘었다. F조 2위 크로아티아만 빼고 조별리그 1위가 다 8강에 진출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 월드컵 8강은 예외였다. 조별리그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아시아 ..
2022.12.07 -
[피파]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대진 및 일정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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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스, 대회 첫 해트트릭...포르투갈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드디어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포르투갈의 신성 곤살로 하모스[21, 벤피카]가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1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포르투갈이 1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7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1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행을 결정했다. 2006년 독일 대회 4강 이후 무려 네 번의 도전 끝에 8강 문턱을 넘게 됐다. 이로써 최고 성적 3위 그 이상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포르투갈은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모로코를 만난다. 이날 포르투갈 대승을 이끈 주역은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었다. 21세에 불과한 어린..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