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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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네이마르, 바르샤에서 성공 거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36]가 본인의 친정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한 후배 네이마르[21, 브라질]의 성공을 확신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며 최근 몇 년간 큰 주목을 받았고, 그 여세를 몰아 올여름 유럽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전격 입단했다. 네이마르의 첫 유럽 진출이다. 기대가 크지만, 걱정도 앞선다. 바로 바르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의 공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그런 가운데 호나우두는 이런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호나우두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미라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다"며 "바르샤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
2013.09.06 -
'이스코 2골' 레알, 빌바오 3:1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과 달리 초반 순항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한발 한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거침이 없는 리그 2연패의 도전을 계속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스코와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연승이다. 예상대로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레알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스코가 빌바오의 골문을 열었다. 이스코는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살짝 차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
2013.09.02 -
바르샤 "메시 부상, 햄스트링에 타박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슈퍼컵 1차전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의 부상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난 것. 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고작 전반 45분을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부상 때문이다. 부상을 당한 메시 대신 후반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출전했다. 메시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새 시즌 초반부터 바르샤가 위기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지만, 기우에 그쳤다. 바르세로나는 22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정밀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
2013.08.23 -
네이마르 "공식전서 첫 득점 올려 정말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1, 브라질]가 이적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2분 아틀레티코의 골잡이로 변신한 다비드 비야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1분 네이마르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다니엘 알베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좀처럼 열리지 않던 홈팀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네이마르의 공식전 첫 골이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스페인 일간지 '..
2013.08.22 -
마르티노 감독 "슈퍼컵도 중요한 경기...우승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헤르라도 마르티노[50, 아르헨티나]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벌이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시즌 첫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바로 스페인 슈퍼컵이다. 슈퍼컵은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한 두 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올해는 바르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근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서 6연승을 기록 중인 바르샤의 절대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티토 빌라노바 후임으로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마르티노 감독도 역시 슈퍼컵 우승을 한껏 기대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아틀레티코와의 1차전을 앞두고 "바르샤를 이끌고 있기에 언제나 ..
2013.08.21 -
발데스 GK "카시야스의 개막전 결장에 정말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리그 개막전 결장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경기를 치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날 경기는 수년간 레알의 골문을 지켜왔던 카시야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카시야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베티스전에 카시야스 대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기용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은 로페스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몇 차례 선..
2013.08.20 -
마르티노 감독 "네이마르, 적응 시간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신임 사령탑 헤라르도 마르티노[50, 아르헨티나]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네이마르에 대해서 팀에 적응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동료들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듯했다. 공격 진영에서의 날카로움도 부족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리오넬 메시와 공존은 단 7분 만에 끝났다. 승패가 결정난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마르티노 감독이 메시를 교체 아웃시킨 것. 메시는 후반 26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마..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