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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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유와의 더비전서 2:3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려 했으나 보기좋게 역전패를 당하며 다음 기회로 미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8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에 2:3으로 졌다. 맨시티는 중요한 경기서 연거푸 패배의 쓴맛을 봤다. 주중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리버풀에 완패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리그 우승 파티를 늦추게 됐다. 맨체스터 더비서 승리했더라면, 더 기쁜 기분으로 홈팬들과 리그 우승을 자축할 수 있었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은 한판이었다. 176번째 맨체스터 더비에서 먼저 ..
2018.04.08 -
뮌헨, 아우크스 꺾고 우승...리그 6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를 대파하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이 우승으로 다시 한 번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며 6시즌 연속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밤[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를 상대로 4: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70점대[72점]를 돌파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6연패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이다. 뮌헨은 경기 초반 홈팀 아우크스에 상당히 고전했다. 구자철이 선발로 나선 아우크스는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뮌헨을 괴롭혔다. 결국 아우크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코르도바의 슈팅이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와 니클..
2018.04.08 -
'한골은 부족해' 손흥민, 2골로 팀 승리 견인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의 득점력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또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토트넘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본머스에 기분 좋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버풀을 제치고 3위 자리를 탈환하며 주중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 패배의 아픔을 털어냈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다시 한 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역전골과 쐐기골을 잇따라 뽑아내며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2경기 연속 멀티골이자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다. 연일 초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시즌 골 기록도 18골로 늘리..
2018.03.12 -
맨시티, 아스날 완파하고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독주체제를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껄끄러운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원정팀 맨시티의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우승에 좀 더 근접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무려 승점 16점에 달한다.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서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눈앞에 있다. 반면,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너진 아스날은 4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8.03.02 -
레알, 2차전도 승리...바르샤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숙명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스페인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마르코 아센시오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징계로 빠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레알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레알은 1-2차전에서 모두 바르샤를 꺾으며 기분 좋게 슈퍼컵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원정 1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한 레알이다. 경기는 1차전에서 진 원정팀 바르샤의 거센 추격전이 예상됐지만, 홈팀 레알이 일찌감치 골 맛을 보며 기선을 잡았다. 레알은 전반 4분 만에 골을 넣으며 경기를..
2017.08.17 -
'손흥민 교체' 토트넘, 뉴캐슬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13일 밤[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델레 알리와 벤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뉴캐슬에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로 내세운 토트넘은 기대와 달리 전반전 조금은 답답한 경기를 했다. 홈팀 뉴캐슬의 저돌적인 플레이에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지부진하게 전반을 끝낸 토트넘은 후반전 반전의 기회..
2017.08.13 -
레알, 바르샤 추격 따돌리고 리그 우승...통산 33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우승컵 주인공이 레알 마드리드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최종전에서 말라가를 누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위치한 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2016-17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레알은 우승을 확정했다. 5년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33번째다. 레알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득점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의 침착성이 돋보인 골이었다. 기선 제압을 한 레알은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