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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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카바니 "밀란전 골 가족에게 바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의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24, 우루과이]가 AC 밀란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을 하나님과 가족들에게 바친다고 전하는 한편 팀 전력에 신뢰를 나타내며 리그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카바니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밀란과의 리그 3라운드[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는 연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카바니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13분 크리스티안 마지오의 헤딩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고, 전반 36분에는 월터 가르가노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7분 오른발로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카바니가 혼자 3골을 터뜨린 나폴리는 밀란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011.09.19 -
밀란, 나폴리에 완패...유벤투스는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하 밀란]의 시즌 초반 행보가 더디다. 라치오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밀란이 나폴리전에서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밀란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전반 11분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헤딩 선제골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밀란의 기쁨은 잠시였다. 밀란은 선제 득점 후 홈팀 나폴리의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를 막지 못하며 연속골을 실점했다. 밀란은 전반 13분 카바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36분에는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밀란의 실점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1:2로 뒤진 상황..
2011.09.19 -
인자기,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AC 밀란의 '백전노장'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AC 밀란[이하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출전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는 알렉산드레 파투, 호비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의 공격진을 비롯해 주장 마시모 암브로시니, 마르크 반 봄멜, 필리페 멕세, 클라렌스 시도르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토트넘 코치를 가격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리노 가투소도 조별 예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배터랑 골잡이 인자기는 알레그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 여름 밀란에 합류한 신예 공격수 ..
2011.09.02 -
'라 리가 득점왕 출신' 폴란, 인터 밀란으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주역인 우루과이 출신의 골잡이 디에고 폴란이 이탈리아 축구 명문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인터 밀린의 구애를 받아온 폴란이 현지 시간으로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이후 폴란은 이탈리아 밀라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밀라노에 도착한 폴란은 "여기에 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팀 합류가 기대된다. 인터 밀란은 중요한 팀이고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나를 영입해준 마시모 모라티 회장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좋은 플레이로 인터 밀란의 우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인터 밀란의 새로운 일원으로써 각오를 다졌다. 지난 7년간..
2011.08.30 -
부폰 GK "올 시즌 적어도 35경기는 출전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3] 골키퍼가 이번 시즌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부활을 노리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부폰은 최근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당한 허리 부상으로 고작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지지난 시즌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부폰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을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싶다. [허리] 수술 이후 결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로서는 매우 고무적이다. 리그 38경기 중 최소 35경기에는 출전하고 싶다...
2011.08.24 -
즐라탄 "현역 선수로는 밀란이 마지막 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재 뛰고 있는 AC 밀란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즐라탄은 최근 이탈리아의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란은 나의 현역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 구단이 나를 필요로하지 않는 이상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밀란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내 자신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그는 인터 밀란과 맞대결에서 거둔 이탈리아 슈퍼컵 승리에 대해 "인터 밀란전에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는 시즌 개막에 앞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린 침착하게 시즌 개막에 임할 것이다."라..
2011.08.11 -
세도르프 "스네이더?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 가능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클라렌스 세도르프[35]가 인터 밀란과의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틸리아나]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같은 국적 출신의 상대 선수 웨슬리 스네이더에 대해 포지션에 구애받는 선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AC 밀란[이하 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6연속 리그 우승에 실패한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코파 이탈리아에서의 우승으로 7회 연속 슈퍼컵에 출전하게 됐다. 이탈리아 슈퍼컵은 리그 챔피언과 컵대회 챔피언이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이벤트성 경기다. 그러나 2011년 슈퍼컵에서는 8년 만에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두 명문 클럽 AC 밀란[이하 밀란]과 인터 밀..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