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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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시오, 재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 이탈리아]가 재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이라는 판명을 받았다. 일단 조기에 시즌을 접어야 하는 불상사는 피했다. 마르키시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마르키시오가 무릎 십자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는 최대 8개월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마르키시오의 부상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마르키시오의 부상을 놓고 대표팀과 소속팀의 의견이 엇갈렸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에서 이탈한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로 복귀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십자인대..
2015.03.29 -
유벤투스 MF 마르키시오, 무릎 부상으로 시즌 종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주전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 이탈리아]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마르키시오가 이탈리아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릎 십자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는 앞으로 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로써 마르키시오는 올 시즌을 더이상 뛸 수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도 절반을 날리게 생겼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현재로서는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유벤투스는 물론이고 유로 2016 본선행을 노리고 있는 이탈리아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세리에 A 4연..
2015.03.28 -
메네스 "밀란, 유로파 목표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의 에이스로 떠오른 제레미 메네스[27, 프랑스]가 남은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며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리그 2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8점을 얻는 데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고, 컵대회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우승 꿈을 접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서 라치오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로선 부진 탈출의 돌파구가 없어보인다.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도 손에 넣기 어려운 상황이다. 5위 나폴리와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무려 승점..
2015.03.27 -
모라타 "레알 복귀?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 스페인]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페인의 '신성' 모라타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스타플레이어가 넘쳐나는 레알에서는 출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유벤투스 입단 후 그의 존재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데뷔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는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같은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6골]를 뛰어넘었다. ..
2015.03.26 -
제노아 감독과 선수 "테베스,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유벤투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1, 아르헨티나]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노아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57, 이탈리아] 감독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칭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홈팀 유벤투스와 제노아의 세리에 A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유벤투스는 '골잡이' 테베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4연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테베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이어 제노아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벤투스의 확실한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테베스는 제노아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수비 2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
2015.03.24 -
인자기 감독 "평생 밀란에 남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필리포 인자기[41, 이탈리아] 감독이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큰 위기를 넘긴 가운데 평생 AC 밀란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8라운드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프랑스 '듀오' 제레미 메네즈와 필리페 멕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질 위기에 놓인 인자기 감독을 구했냈다. 출발이 산뜻했다. 밀란은 전반 21분 '믿을맨' 메네즈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메네즈는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해 칼리아리의 골망을 출렁였다. 한 골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밀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에 동점골을..
2015.03.22 -
'전설' 사네티 "인테르, 세대교체 중...기다려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41, 아르헨티나]가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도기를 겪는 중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이다. 지금까지 총 18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젠 모두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르는 2010-11시즌 컵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에도 부진이 반복되며 간신히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