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France Third Player Issue Shirt L/S

2017. 5. 17. 13:07# 팀컬렉션 [MATCH SHIRT]

 

[팀캐스트] 안녕하세요.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팀캐스트 코리아에서는 앞으로 축구 셔츠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반 레플리카를 비롯해 선수 지급용 셔츠와 매치원 셔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것입이다. 축구팬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트사커' 프랑스의 새로운 유니폼이 최근 공개됐다. 바로 써드 셔츠이다. 킷서플라이 나이키에서 발표한 셔츠는 프랑스 축구협회 엠블럼과 나이키 스우시를 제외하곤 모두 블랙이다. 때문에 상당히 고급진 느낌을 준다.

 

프랑스의 써드는 나이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셔츠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에어로스위프트[AeroSwift]' 기술을 적용했다. 에어로스위프트로 셔츠의 무게를 줄였고, 신축성 또한 크게 높였다. 나날이 발전하는 나이키의 스포츠 웨어 기술이다.

 

소개하고 있는 셔츠는 선수들에게 직접 제공되는 지급용 셔츠다. 일명 플레이어 이슈[Player Issue]. 하지만, 이 셔츠는 공개 이후 프랑스 대표 선수들이 실제로 입고 경기에 뛴 적은 아직 없다. 앞으로도 착용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지난해 발표된 홈 앤 어웨이 셔츠와 마찬가지로 나이키 스우시와 프랑스의 상징적인 동물인 수탉 모양의 협회 엠블럼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다. 스우시는 하얀색이며, 엠블럼은 하얀 바탕에 하늘색의 닭을 사용했다.

 

마킹은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앙트완 그리즈만이다. 셔츠 전면과 후면에 그의 번호 7번이 부착되어 있다. 백넘버에는 역시나 협회 로고가 들어가 있다. 선수들의 착용 가능성이 낮아 큰 의미는 없지만, 네임셋은 오피셜이다.

 

지급용 셔츠다보니 세탁탭이 프린팅으로 부착됐다. 세탁탭 바로 옆에는 셔츠의 제품 번호와 셔츠 사이즈가 표기된 종이 태그가 있다. 프랑스 긴팔 지급용 써드 셔츠의 품번은 832933-010이다.

 

셔츠 전면 하단에는 나이키 정품임을 알려주는 어센틱 라벨이 금색이다. 금색의 어센틱 라벨은 판매용 매치저지나 지급용 셔츠에만 사용한다. 일반 레플리카 셔츠인 스타디움 저지에는 회색 라벨이 붙어있다.

 

옆구리에는 통기 구멍이 숨겨져 있다. 이 부분은 셔츠에서 가장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한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벌어지면서 숨어있던 구멍이 나타나 통풍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