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 USA Away Player Issue Shirt S/S

2017. 4. 23. 22:09# 팀컬렉션 [MATCH SHIRT]

 

[팀캐스트] 안녕하세요.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팀캐스트 코리아에서는 앞으로 축구 셔츠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반 레플리카를 비롯해 선수 지급용 셔츠와 매치원 셔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것입이다. 축구팬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1 써드 셔츠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 어웨이 셔츠를 소개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미국 대표팀이 사용한 셔츠며, 선수 지급용이다. 그렇지만, 앞서 소개한 미국의 써드 어센틱 셔츠와는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단 한가지, 유일한 차이점이 하나 있다. 바로 세탁탭이다. 어웨이 셔츠는 지급용과 판매용 어센틱을 구별하는 셔츠 안의 세탁탭이 프린팅 처리가 되어 있다. 또한, 나이키 스우시와 엠블럼도 모두 프린팅이다. 내구성도 약한 이 프린팅에 왜 이렇게 열광을 하는지 내 자신을 이해하기 어렵다.

 

 

 

써드와 마찬가지로 어웨이 셔츠도 노마킹, 노패치 상태이다. 때문에 셔츠 뒷면과 어깨 부분이 휑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서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클린트 뎀프시로 꾸며줄 생각이지만, 역시나 관건은 오피셜 네임셋 유무에 있다. 하루 빨리 오피셜을 찾아야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셔츠를 살펴보자. 어웨이 셔츠의 안에도 '나를 짓밟지 마라'라는 'Don't Tread On Me'의 약자인 'DTOM' 문구가 써져있고, 셔츠 전면부에는 화이트 컬러를 강조한 굵직한 대각선 라인이 들어가 있다. 조금은 밋밋할 수 있는 양 팔 소매에는 붉은색의 고무 밴드가 부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