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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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2골' 토트넘, 개막 경기서 기분 좋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의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11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이적생' 탕기 은돔벨레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퇴장 징계가 새로 시작되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진 탓이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지난 37라운드 경기서 상대 선수를 신경질적으로 밀쳐내 레드카드를 받았고, 3경기 출..
2019.08.11 -
손흥민, 새 구장서 2경기 연속골...챔스 4강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서 연일 역사를 새롭게 써가며 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새 홈구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에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데 이어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한 번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더욱이 새로 지어진 경기장에서 연속 결승골을 터뜨려 그 의미를 더했다. 2경기 연속..
2019.04.10 -
로마-리버풀, 챔스 4강 선착...바르샤는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가 이래서 재밌다. 1차전 대패로 탈락이 확실시 되던 이탈리아의 AS 로마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격침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끼리 맞붙은 대결에서는 리버풀이 1차전도 모자라 2차전까지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로마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1-2차전 합계 4:4 동점을 만들었고,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무려 34년 만이다. 로마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홈 1차전서 로마를 4:1로 이긴 바르샤는 여유있는 3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
2018.04.11 -
맨시티, 맨유와의 더비전서 2:3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하려 했으나 보기좋게 역전패를 당하며 다음 기회로 미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8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에 2:3으로 졌다. 맨시티는 중요한 경기서 연거푸 패배의 쓴맛을 봤다. 주중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리버풀에 완패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리그 우승 파티를 늦추게 됐다. 맨체스터 더비서 승리했더라면, 더 기쁜 기분으로 홈팬들과 리그 우승을 자축할 수 있었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은 한판이었다. 176번째 맨체스터 더비에서 먼저 ..
2018.04.08 -
'3위' 리버풀, '1위' 맨시티에 3:0 승리...4강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리버풀이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먼저 웃었다. 리버풀은 5일 새벽[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4강 진출이 상당히 유리해졌다. 만약 남은 2차전에서도 선전해 4강에 오른다면, 리버풀은 2007-08시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대패의 수모를 겪은 맨시티는 숙원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채 또 탈락 위기에 놓였다. 큰 무대 울렁증이 다시 도졌다. 7시즌 동안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고는 있지만, 이렇다 할..
2018.04.05 -
맨시티, 아스날 완파하고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독주체제를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껄끄러운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원정팀 맨시티의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우승에 좀 더 근접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무려 승점 16점에 달한다.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서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눈앞에 있다. 반면,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너진 아스날은 4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8.03.02 -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에서 나를 증명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된 펩 과르디올라[45, 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젊은 나이에 성공한 지도자로 평가받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손잡았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월 맨시티와 계약했고, 최근 정식 부임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곳에서는 5-6연승을 쉽게 할 수 없다"며 "나에게는 엄청난 도전이다"라고 말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계속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이 자부..
20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