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
상승세의 레알과 밀란, 챔스 조별 예선 3차전서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9회-유로피언컵 우승 포함]을 보유한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7회 우승이 빛나는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AC 밀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대결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두 팀이 모두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태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선두 경쟁을 벌인다는 것 때문이다. 또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어 최고의 경기가 벌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래서 경기를 앞둔 두 팀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스페인 명문 레알..
2010.10.19 -
'해트트릭' 에투, 챔스 조별 예선 2차전 MVP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인터 밀란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최우수 선수에 오르며 베스트 11에도 발탁됐다. 에투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9월 30일에 열렸던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과의 A조 예선에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에투는 4골로 개인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잇단 활약에 현지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UEFA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MVP의 영예도 안았고, 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베스트 11에는 에투를 비롯해 클라..
2010.10.02 -
'사무엘 에투' 시즌 초반 득점력 무섭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사무엘 에투가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에투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홈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투는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전반 21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7분과 후반 36분 잇따라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리고 전반 34분에는 팀 동료 웨슬리 스네이더의 추가골을 도우며 예선 2차전에서 무려 공격 포인트 4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에투의 원맨쇼가 따로 없었다. 지난 14일 트벤테와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던 에투는 조별 예선 2차전이 끝난 현재 4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
2010.09.30 -
루빈 카잔, '월드 챔피언' 바르셀로나의 천적으로 군림
[팀캐스트=풋볼섹션] 2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러시아의 루빈 카잔이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월드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또 혼쭐낸 것이다. 루빈 카잔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D조 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첫 승점을 따냈다. 값진 승점이었다.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획득한 승점이었기 대문이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루빈 카잔은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의 매서운 공격에 밀리면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수비 조직력이 안정감을 되찾아간 루빈 카잔은 전반 30분 비탈리 카레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안..
2010.09.30 -
바르샤, 러시아 원정서 루빈 카잔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러시아의 복병 루빈 카잔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센트럴 스타디움 카잔에서 열린 루빈 카잔과의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 30분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의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상대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로선 아쉬움이 남았다.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바르셀로나는 실점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홈 팀 루빈 카잔의 밀집 수비에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15분 절호의 동점골 찬스가 찾아왔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페널티킥으로 얻어낸 것이다. 키커..
2010.09.30 -
'EPL'챔피언 첼시, 마르세유 격파...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와 컵대회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F조 1위를 지켰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예선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팀의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징계], 프랭크 램파드[부상], 살로몬 칼루[부상] 등이 결장했지만, 전반 시작 7분 만에 수비수 존 테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존 테리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첼시는 전반 중반 다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28분 마르세유의 수비수 스테판 음비아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니콜라스 아넬카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 ..
2010.09.29 -
챔스 예선 1차전, 이변은 없었다...강호들의 순항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이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에 개막한 가운데 지난 시즌 챔피언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은 A조 예선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트벤테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은 네덜란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웨슬리 스네이더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 19분 테오 얀센의 동점골과 전반 30분 디에고 밀리토의 자책골을 잇달아 내주며 상대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막판 사무엘 에투의 추가골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인터 밀란은 후반전 홈 팀 트벤테와 공방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가져가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지난 시즌 ..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