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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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골은 부족해' 손흥민, 2골로 팀 승리 견인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의 득점력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또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토트넘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본머스에 기분 좋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버풀을 제치고 3위 자리를 탈환하며 주중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 패배의 아픔을 털어냈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다시 한 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역전골과 쐐기골을 잇따라 뽑아내며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2경기 연속 멀티골이자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다. 연일 초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시즌 골 기록도 18골로 늘리..
2018.03.12 -
맨시티, 아스날 완파하고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독주체제를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껄끄러운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원정팀 맨시티의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우승에 좀 더 근접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무려 승점 16점에 달한다.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서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눈앞에 있다. 반면,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너진 아스날은 4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8.03.02 -
'손흥민 교체' 토트넘, 뉴캐슬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13일 밤[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델레 알리와 벤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뉴캐슬에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로 내세운 토트넘은 기대와 달리 전반전 조금은 답답한 경기를 했다. 홈팀 뉴캐슬의 저돌적인 플레이에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지부진하게 전반을 끝낸 토트넘은 후반전 반전의 기회..
2017.08.13 -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손흥민, 최종전서 리그 6호 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긴 여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고,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21일[한국시간] 밤 11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10개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강등이 확정된 헐시티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앞세워 헐시티를 7:1로 제압하고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골을 시작으로 델레 알리, 빅토르 완야마,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2년 연속..
2017.05.22 -
램파드, 제라드에 이어 현역 은퇴
[팀캐스트]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미드필더 두 명이 최근 잇따라 녹색 그라운드를 떠났다.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프랭크 램파드[38, 잉글랜드]도 은퇴를 결정했다. 램파드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은퇴 사실을 전했다. 램파드는 "나는 지난 21년 동안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이 선수 커리어를 끝낼 적절한 시기로 판단했기에 은퇴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제의를 받았지만, 38세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될 때라고 느꼈다"며 "그동안 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대표로도 A매치 100경기[106경기] 이상을 뛰었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첼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램파드는 "첼시는 내게 있어 가장 큰 부분을 ..
2017.02.03 -
'손흥민 환상골' 토트넘, 스완지에 5:0 대승
[팀캐스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5골 차의 퍼펙트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러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5: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다시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토트넘은 전반 38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잡이 해리 케인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이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앞섰다. 손흥민은 멋진 한방으로 2개월 간의 침묵에 마침표를 찍으..
2016.12.04 -
웨인 루니 "세계 최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라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30, 잉글랜드]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 할 감독과 작별하고 무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새 출발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유와 3년 계약하며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고, 7월 들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루니가 반색했다. 루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하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무리뉴 감독을 반갑게 맞았다. 계속해서 "인간적으로도 무리뉴 감독을 존경..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