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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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우승' 레알, 발렌시아 상대로 골잔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가 그 여세를 몰아 리그에선 골잔치를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던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벌어진 발렌시아와 시즌 33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 복귀 후 벤치를 지키던 카림 벤제마, 곤잘로 이구아인, 카카 등이 선발로 나섰고, 국왕컵 결승전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페페 등은 벤치 멤버로 발렌시아전에 임했다.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강했다. 전반전 홈팀 발렌시아와 접전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벤제마의 골로 먼저 리..
2011.04.24 -
무리뉴 "카카, 발렌시아전서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의 시즌 33라운드에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를 극찬했다. 카카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 결장했지만,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3경기 만에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카는 전반 39분 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42분과 후반 8분에는 이구아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골잔치를 주도했다. 카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카카는 팀이 후반 15분 발렌시아의 로베르토 솔라도에게 한 골을 실점한 이후 곧바로 추가..
2011.04.24 -
레알, 국왕컵 결승서 바르샤 꺾고 시즌 첫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08년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레알 마드리드가 18년 만에 국왕컵[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2-93 시즌 레알 사라고사를 격파하고 우승한 이후 무려 18년 만에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린 레알 마드리드는 그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다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은 더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전반전에는 레알이 좀 더 ..
2011.04.21 -
푸욜 "리그 우승? 아직 방심하기는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장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주말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둔 이후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32라운드를 치렀다. 홈에서 열렸던 지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바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먼저 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다비드 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
2011.04.18 -
카카 "레알에서 자신감 되찾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외모로 전 세계 많은 여자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가 소속팀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 시즌 막판 대활약을 예고했다.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는 지난 2009년 6월 이탈리아의 AC 밀란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당시 이적료는 6,850만 유로였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하며 다시 한 번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카카는 이적 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카카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무릎 수술 여파로 상당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리그 9경..
2011.04.11 -
보얀, 무릎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전 불투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보얀 크르치키[20, 스페인]이 무릎 인대 쪽에 당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잔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보얀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알메리아와의 리그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 진영에서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보얀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은 커녕 전반전도 다 채우지 못하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야하는 불운을 겪었다. 부상 때문이다. 보얀은 전반 31분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무릎에 타격을 입었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보얀은 다비드 비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보얀은 이번 부상 잔여 시즌 출전도 장담할 수 없게 돼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최악의..
2011.04.10 -
바르샤, 알메리아에 역전승...레알과의 격차 그대로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알메리아와의 시즌 31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8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3시 홈에서 알메리아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홈팀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다니엘 알베스, 제라드 피케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등이 선발 출전한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패싱 게임을 통한 점유율 축구로 알메리아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알메리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시작 5분 만에 알메리아의 미구엘 앙헬 코로나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지..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