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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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베를린전서 리그 첫 골...팀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리그 첫 경기에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감기 몸살로 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13일에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골까지 기록했지만, 팀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전방이 아닌 처진 공격수로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손흥민은 부지런하게 경기장을 뛰어 다녔다. 그러나 손흥민에겐 슈팅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끊기며 손흥민까지 연결되는 횟수가 적었다. 좀처럼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하던 손흥민은 1:1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16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
2011.08.14 -
뮌헨, 리그 첫 경기부터 삐걱...묀헨글라드바흐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패해 독일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홈팀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벤을 비롯해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운 뮌헨은 전반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뮌헨은 전후반 내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두드리며 골을 노렸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
2011.08.08 -
'손흥민 결장' 함부르크, 개막전서 도르트문트에 1:3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가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프리시즌의 사나이' 손흥민이 감기몸살로 결장한 가운데 6일 새벽[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홈 경기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함부르크는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손흥민 대신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했다가 최근 팀에 합류한 페루 국적의 공격수 호세 파울로 게레로를 선발 출전시키며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벌인 함부르크는 경기 초반 먼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홈팀 도르트문트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고전했다.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의 공세에 이어지던 전반 17분 마리오 괴체..
2011.08.06 -
손흥민, 한일전 앞두고 오는 주말 가가와 신지와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시즌 활약으로 함부르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손흥민이 오는 주말 개막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10일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에 앞둔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일본인 선수 가가와 신지와 1:1 한일전을 벌인다. 결코 질 수 없는 한판승부다. 지난달 컵대회[DFB-포칼 2R]에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데뷔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진 가가와 신지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에 한일 양국의 축구팬들은 흥..
2011.08.05 -
함부르크 FW 손흥민 "올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에는 10골 이상. 프리시즌 9경기에서 18골을 터뜨린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올 시즌 목표로하는 골 수다. 손흥민은 아쉬웠던 지난 시즌[리그 7경기 3골]을 뒤로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손흥민은 올 여름에도 프리시즌에서 가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에 손흥민 자신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2011-12 시즌 두 자리 수 골 기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독일 뮌헨의 지역지 '주드도이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며 이번 시즌 정한 시즌 목표를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또 "언젠가는 득점왕에도 오르고 싶다."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
2011.08.02 -
북한 FW 정대세, 잉글랜드로 진출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대표팀의 골잡이 정대세가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속한 레스터 시티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 스웨덴 국적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정대세를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에릭손 감독은 오는 주말로 예정된 챔피언십 개막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2부 클럽인 VfL 보훔에서 뛰는 정대세도 영입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릭손 감독은 "우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토요일까지 선수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대세는 우리의 영입 목록에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며 '인민 루니' 정대세를 언급했다. ..
2011.08.02 -
살케, DFB-포칼 1R에서 11골 폭발..훈텔라르 혼자서 4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던 살케 04가 2011-12 시즌을 개막을 알리는 DFB-포칼 1라운드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살케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에 끝난 DFB-포칼 1라운드에서 7부 리그 클럽[동호회 축구 수준]인 테닝겐을 상대로 11:1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팀 전력에서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도 살케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라울 곤잘레스, 마르코 홀거, 루이스 홀트비, 알렉산더 바움요한 등 팀의 주전 선수를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적극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훈텔라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한 살케는 4분 뒤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다. ..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