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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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케스 감독 "맨시티 상대로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이켄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무실점 9연승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했다. 뮌헨은 시즌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을 형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에서도 맨시티를 앞섰다. 뮌헨은 전반에 나온 마리오 고메즈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이켄스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우..
2011.09.28 -
살케, 새 사령탑으로 스테펜스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의 살케 04가 랄프 랑닉 감독 후임을 결정했다. 과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프 스테펜스[5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살케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테펜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살케는 오는 3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스테펜스 감독 체재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건강 악화로 사임한 랑닉 감독의 뒤를 이어 다시 살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스테펜스 감독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살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스테펜스 감독은 6년 간 살케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을 독일컵 2회 우승과..
2011.09.27 -
뮌헨 DF 보아텡 "맨시티, 강한 팀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제롬 보아텡이 친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팀이라고 칭찬하면서 극도의 경계심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보아텡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1년 만에 다시 독일로 돌아갔다. 이적 후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보아텡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친정팀 맨시티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보아텡은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들은 강한 팀이고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적으로 만나게 된 맨시티의 전력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
2011.09.27 -
'손흥민 81분 활약' 함부르크, 슈투트 꺾고 시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미하엘 외닝 감독을 경질한 함부르크가 루돌프 카르도소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며 6개월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리그 꼴찌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로 치러진 7라운드에서 전반전 상대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제프리 브루마와 로베르트 테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근 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첫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1분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함부르크는 전반전 홈팀 슈투트가르트의 거센 공격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공격에 밀려 수비하기에 급급하던 함부르크는 전반 18분 슈투트가르트의 마르틴 하르닉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2011.09.24 -
손흥민,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감독 경질 후폭풍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희망 손흥민이 한 달여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쾰른과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후반 17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손흥민은 이날 당한 부상 여파로 소속팀 경기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채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에 집중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를 통해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20일 만에 경기에 출전하며 떨어진 실점 감각을 키웠다. 생각보다 빨리 복귀에 성공한 손흥민은 얼마 전 미하엘 외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따른 문책성 경질을 당하면서..
2011.09.24 -
함부르크, 외닝 감독 경질...성적 부진이 이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함부르크의 미하엘 외닝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닝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아르민 베 감독 후임으로 함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은 외닝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초 계속부진을 거듭하면서 이미 경질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 사령탑 부임 후 지난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승에 그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5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함부르크를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의 수뇌부로부터 압박을 받아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외닝 감독을 경질한 ..
2011.09.20 -
'8경기 무실점' 노이어 GK "수비진 안정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꿰찬 마누엘 노이어가 경기를 거듭할 수록 수비진들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이어 골키퍼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에 열린 친정팀 살케 04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뮌헨의 골문을 지켰고, 무실점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21분에 터진 닐스 페테르센의 선제골과 후반 30분에 나온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로 살케 04를 2:0으로 격파하며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 골키퍼는 이날 전 소속팀인 살케 04의 홈팬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뮌헨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노이어 골키퍼는 리그 첫 경기였던 뮌헨글라드바흐전 실점 이후 취리히와..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