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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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슈바이니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요하임 뢰브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 출전할 독일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뢰브 감독은 페로 제도, 오스트리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31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유로 2012에 참가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간판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제외돼 눈길을 끈다. 이로써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8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 이어 또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뢰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라고 강조한 뒤 "슈바인슈타이거는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다. 선수 본인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달로 예정된 아일랜드, 스웨덴과의 경기에 그를 기용할 수 있..
2012.09.01 -
'B조 1위' 일본, 호주와 1:1 무승부...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호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랭 파크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3차전에서 호주와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종 예선 2경기를 포함, 지난달부터 이어오던 A매치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A매치 무패 행진는 멈추지 않았다. 안방에서 일본과 무승부를 거둔 호주는 오만전에 이어 월드컵 예선 2경기 연속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조 1위 일본과 승점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A매치 연속골을 넣고 있는 혼다 케이수케를 비롯해 카가와 신..
2012.06.12 -
'김보경 2골' 대한민국, 레바논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홈에서 레바논을 가볍게 누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대한민국은 12일 고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2차전 경기에서 FIFA 랭킹 143위 레바논을 3:0으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스트 박지성'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김보경은 레바논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혼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전에서 부진했던 구자철은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 수 아래의 레바논을 맞아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한 대한민국은 전반 21분 중원의 핵 기성용이 ..
2012.06.12 -
대한민국, 최종예선 1차전서 카타르에 4: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카타르를 대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대한민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4:1의 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골득실에서 이란에 앞서며 조 선두에 올랐다. 무더위라는 악재를 안고 경기에 나섰던 대한민국은 전반 22분 카타르의 유세프 아메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불안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그 불안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실점 후 곧바로 동점골이 터진 것. 대한민국은 전반 26분 이근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근호는 박스 ..
2012.06.09 -
일본, 요르단 대파...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안방에서 요르단을 가볍게 물리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일본은 8일 저녁[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2차전 경기에서 6:0의 대승을 거두고 5연속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최종 예선 2연승을 질주했다. 미드필더 혼다 케이수케는 이날 페널티킥을 포함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혼다는 앞서 벌어졌던 오만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일본의 3: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3차 예선 A조 2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
2012.06.08 -
일본, 월드컵 최종 예선서 오만에 3: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오만을 가볍게 물리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오만을 3:0으로 꺾고 본선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수케, 오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유럽파를 대거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오만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선제골도 이른 시간에 뽑아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일본은 전반 12분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혼다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혼다는 나가토모 유토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오..
2012.06.04 -
메시 "에콰도르전 반드시 승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가 에콰도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홈에서 에콰도르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아르헨티나는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루과이에 골득실에서 밀려 예선 2위를 달리고 있고, 다른 팀들과도 차이가 거의 없다. 매 순간마다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몇 년 동안 자국 대륙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에 메시도 홈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