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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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부상 복귀 선수들, 팀의 대승을 이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6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믿기 어렵지만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 9회를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거둔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6회 연속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겨준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치른 16강전에서 승리하며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의 8강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통산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인공인 토트넘전에서 이렇게 레알 마드리드가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부..
2011.04.06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11.04.05]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2골을 포함해 4:0의 완승을 기록해 잉글랜드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됐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홈팀 레알로 전세가 기울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적극 공세에 나선 레알은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토고 출신의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헤딩 선제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원정팀 토트넘의 기를 꺾는 데 성공한 ..
2011.04.06 -
이구아인 "비교적 빨리 복귀할 수 있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1월 허리 수술로 장기 결장해온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구아인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목전에 두고 부상에서 돌아온 것에 기쁨을 나타냈다. 이구아인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새벽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5개월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허리 부상을 이겨낸 이구아인은 히혼과의 시즌 30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교체되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구아인은 토트넘과의 8강 1차전을 앞두고 개최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귀 복귀는 나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상 정도도 심각해 처음에는 복귀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즌이 끝나기 전 ..
2011.04.05 -
무리뉴 감독 "8강 1차전 결과 0:0이면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서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고 그들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라고 전하며 홈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8강 1차전에 상당히 들떠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이어서 "[부상 선수에 대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카림 벤제마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상황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홈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나는 것은 우리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다. 경기 스코어가 0:0이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 며 화이트 하트..
2011.04.05 -
크라우치 퇴장, 주심의 정확한 판정에서 비롯된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이어가던 잉글랜드의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토트넘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스페인 원정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무려 4골을 실점하며 0: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경기는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토트넘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변신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15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크라우치는 저메인 데포, 로만 파블류첸코를 제치고 레알 마..
2011.04.05 -
아데바요르 "토트넘, 끈질긴 팀이야" 경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올 시즌 16강전에서 리옹을 물리치고 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난 레알은 8강 대진 추첨 결과 잉글랜드의 토트넘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로 임대 이적한 아데바요르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며 다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토트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데바요르는 "토트넘은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잉글랜드 특유의 축구 ..
2011.04.04 -
벤제마 "레알 생활? 시작이 너무 힘들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올해 연이어서 터지는 득점포를 앞세워 이적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리옹에서의 활약상을 등에 업고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꼽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6년에 이적료는 3,500만 유로[한화 약 540억원 - 환율 1,546원 적용]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2009-10 시즌 레알에서 엄청난 이적료에 부합하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그랬다. 급기야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까지 터져 나왔다.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벤제마는 포지션 경쟁자인 곤잘로 이구..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