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FIFA 공식 A매치...빅매치 풍성

2018. 3. 21. 20:50# 국제축구연맹 [NATIONS]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받는 유럽 프로 리그가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A매치 기간이 돌아왔다. 곧 있을 월드컵 때문에 각국 대표팀에 이목이 쏠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도 유럽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 3월 3-4주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다. 세계 각국 대표팀들은 그 기간에 맞춰 2018 무술년의 첫 공식 A매치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와 선수 소집에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A매치에는 축구팬이 기다리는 빅매치가 유독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오는 24과 28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되어 있는 독일과 스페인, 독일과 브라질의 맞대결이다. 공교롭게도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한 조에 속한 독일이 연거푸 강팀과 승부를 벌인다. 강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 독일이 만만치 않은 두 강호와의 경기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 외에도 24일에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맞붙고, 유로 2016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그친 프랑스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경기를 한다. 나흘 뒤 28일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도 유럽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1월 전지훈련 후 2개월 만에 다시 유럽을 찾은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스웨덴, 독일을 대비해 가상 상대인 북아일랜드, 현 FIFA 랭킹 6위 폴란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상대 스웨덴은 칠레,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이 예고되어 있다. 멕시코는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와 2연전을 갖는다.

 

■ 2018년 3월 주요 A매치 일정 [3월 24일 - 한국시간]

 

□ 러시아   - 브라질

□ 네덜란드  - 잉글랜드

□ 프랑스   - 콜롬비아

□ 이탈리아  - 아르헨티나

 

□ 독일    - 스페인

□ 포르투갈  - 이집트

□ 아이슬란드 - 멕시코

□ 일본    - 말리

□ 북아일랜드 - 대한민국

 

■ 2018년 3월 주요 A매치 일정 [3월 25일 - 한국시간]

□ 스웨덴 - 칠레

 

■ 2018년 3월 주요 A매치 일정 [3월 27일 - 한국시간]

□ 일본 - 우크라이나

 

■ 2018년 3월 주요 A매치 일정 [3월 28일 - 한국시간]

□ 러시아  - 프랑스

□ 루마니아 - 스웨덴

□ 덴마크  - 칠레

□ 폴란드  - 대한민국

 

□ 독일   - 브라질

□ 벨기에  - 사우디아라비아

□ 콜롬비아 - 호주

□ 잉글랜드 - 이탈리아

 

□ 스페인  - 아르헨티나

□ 네덜란드 - 포르투갈

□ 멕시코  - 크로아티아